비타민C 결핍증, "제철 과일·채소로 극복"

비타민C 결핍증, "제철 과일·채소로 극복"

2014.04.11.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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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결핍증, "제철 과일·채소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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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괴혈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타민 결핍증은 비타민 부족에 의한 생리적 기능장애를 말한다. 비타민C 가 부족할 경우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뼈의 통증, 설사, 피로, 우울증 등의 괴혈병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C가 결핍되면 정상적인 콜라겐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몸 전체에 분포돼 있는 결합 조직에 변화를 초래해 연골과 근육조직이 약해질 수 있다. 모세혈관이 약해져 쉽게 멍이 들며, 골격 형성이 잘 되지않아 성장이 지연 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량은 70mg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야채에 함유량을 살펴보면 피망 101mg, 딸기 99mg, 브로컬리 67mg, 배추 46mg, 귤 30mg, 키위 27mg 등이다.

비타민C 식품군을 즐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봄철 춘곤증 극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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