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항 중국인 보따리상 줄고 관광객 늘고

[인천] 인천항 중국인 보따리상 줄고 관광객 늘고

2014.04.07.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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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일반 여행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국한 국제여객선 이용객 45만 명 가운데 31만 명이 보따리상이 아닌 여행객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행객 비율은 지난 2011년 54%였지만 지난해에는 69%까지 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세관은 지난 2012년 중국 세관 당국이 물품 규제를 강화한 이후 보따리상은 줄고 관광객 비율이 크게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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