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화재 관련 비리 특별 단속

경찰, 문화재 관련 비리 특별 단속

2013.11.25.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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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부실 복구와 석굴암 본존불 균열 논란 등 문화재 부실 관리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자 경찰이 문화재 관련 비리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문화재 관련 비위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 단속 대상은 자격증 불법 대여와 무자격 공사, 뇌물 수수와 공무원의 비위 행위, 또 문화재에 대한 도굴과 밀반출 등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분야는 전문영역이라 집중적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비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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