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문제 또 유출...생물 시험 취소

SAT 문제 또 유출...생물 시험 취소

2013.05.20. 오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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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의 수능으로 불리는, SAT의 한국 시험이 또 취소됐습니다.

선택과목 일부가 취소됐는데, 이번에도 문제 유출 때문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 국내에서 치러지는 SAT 생물 시험이 취소됐습니다.

문제 유출을 이유로 이번달 초 전과목 시험이 취소된 지 한 달도 안 돼 벌어진 일입니다.

이유는 이번에도 문제 유출.

시험 주관사는 문제 유출을 확인했다며 다른 응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 시험을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AT는 미국의 수능시험으로 유학을 가려는 학생이 꼭 치러야하는 시험입니다.

SAT는 논리력 시험과 선택과목 시험으로 나뉘는데, 국내 응시생들은 주로 선택과목은 상반기에, 논리력 시험은 방학 이후인 하반기에 치릅니다.

때문에 과목별로 일정을 정해 준비해 온 응시생들은 한 번에 모든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일로 오는 9월 입학을 준비하던 이과 수험생들은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생물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많아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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