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이끄셨던 분..."

"한강의 기적 이끄셨던 분..."

2013.05.19.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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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제개발 정책을 이끌었던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별세하자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

조문객들은 남 전 총리가 한국경제에 남긴 업적을 회고하며 고인의 죽음을 아쉬워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는 하루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재계와 관계, 학계 등 남 전 총리가 몸담았던 분야에서 고인을 기리는 이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조문객들은 남 전 총리의 공직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고인이 떠난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인터뷰: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중화학공업 기반을 이룩한 그러한 시기를 리드하셨던 그런 탁월한 경제지도자였다."

서강대 교수 시절인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공직에 입문한 남덕우 전 총리.

14년 동안의 공직 생활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한국 경제의 고속 성장과 함께 했습니다.

수출 백억 달러와 1인당 GNP 천 달러 달성 등 기록적 사건들이 고인의 손을 거쳐 이룩됐습니다.

전경련은 고인이 우리나라 경제 현대화의 산 증인이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고인과 깊은 관계를 맺었던 박근혜 대통령도 빈소에 조화를 보내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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