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국에 등산 사고 잇따라

휴일 전국에 등산 사고 잇따라

2013.05.18.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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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아 산을 찾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등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등산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를 타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사고 현장으로 내려갑니다.

가지고 내려간 줄을 부상자에게 묶은 뒤 조심스럽게 헬기로 옮깁니다.

34살 박 모 씨가 관악산을 오르다 넘어져 오른쪽 어깨가 탈골된 겁니다.

비슷한 시각 북한산 인수봉에서는 20살 임 모 씨가 암벽 등반을 하다 바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임 씨는 손목과 발목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헬기로 병원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경남에서도 지리산과 구만산, 좌이산에서 잇따라 산악사고가 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휴 이틀 동안 일어난 산악사고는 경남에서만 모두 7건.

즐거운 연휴를 망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등산로를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이승정, 경남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
"본인의 체력을 감안해 산행 코스를 잡아야 하겠습니다. 또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등산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사고가 났을 때에는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면 더 빠르게 구조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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