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있는 차량서 아이 키운 부모 입건

유기견 있는 차량서 아이 키운 부모 입건

2013.05.02.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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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된 아이를 한 달 동안 유기견과 함께 쓰레기가 쌓인 차량에서 키운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A 양의 외할머니 66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어머니 2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유기견 6마리와 쓰레기가 있는 승합차에서 A 양을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경제 형편이 어려워져 A 양을 환경이 불량한 차에서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는 약간의 영양실조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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