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국정원 직원 수사 선거 개입 의도 없어"

경찰청장 "국정원 직원 수사 선거 개입 의도 없어"

2013.01.07.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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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경찰청장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달 16일 밤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의혹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선거에 개입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를 중간 발표한 것은 국민의 관심사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곧바로 국민에게 알리려는 정상적인 절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중간 발표가 대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올 수 있지만 경찰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활동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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