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 학교 홈피에 공개, 효과는? [오석환, 교과부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앵커멘트]

정부가 올해 초 전국적으로 시행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이달 중 학교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의 폭력 실상을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학교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오석환 학교폭력근절추진단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1]

어제 정부가 국무총리 주재로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밝혔는데요.

먼저 학교폭력대책위는 어떤 기구이고, 어떻게 구성됐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소개해 주시죠?

[질문2]

첫 회의에서 학교별 폭력 실상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셨는데, 이유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질문3]

학교 측 반응을 들어보셨나요?

[질문4]

구체적으로 공개되는 내용은 어떤 것들입니까?

[질문5]

실태조사 결과가 매우 중요해질 것 같은데, 올해 초 벌인 실태조사 결과 회수율이 25%로 낮아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완할 계획입니까?

[질문6]

조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할 텐데, 학교장이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습니까?

[질문7]

또 일진이 있다고 백 명 이상의 학생이 응답한 학교가 있죠?

그런 고위험군 학교에 대해선 어떤 대책이 추진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