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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입고 다녀서 '겨울교복'이라고도 불리는 값비싼 등산복 점퍼가 있습니다.
학교 주변을 기웃 거리며 또래 학생들이 입고 있는 이 점퍼와 금품 등을 빼앗은 중·고교 중퇴생들이 20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강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학생들.
한 벌에 수십만 원짜리 유명 등산복 점퍼를 걸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중학생]
(반에서 몇 명이나 입어요?)
"15명 정도요. 유명하니까요."
[인터뷰:중학생]
"이걸 꼭 입어야만 체면이 살고요. 전교생이 거의 다입을 정도? 완전 교복이에요. 겨울 교복."
학교를 그만둔 가출 청소년 17살 A군 등 20명은 이런 값 비싼 점퍼를 입은 학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고가의 등산용 점퍼까지 빼앗았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점퍼는 물론, 바지와 신발까지 벗어줘야 했습니다.
[녹취:피해학생]
"바지까지 벗겼어요. 사람들이 다 보는데, (대신) 구멍 난 바지를 줘서 모멸감도 느끼고..."
또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 주변이나 쇼핑센터 등이 주된 범행 장소.
A 군 등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 뺑소니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계동, 서울 광진경찰서 강력6팀장]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차를 빌려서 그 차량에 7~8명이 타고다니면서 범행을..."
최근 서울과 부천에서도 또래를 폭행해 등산용 점퍼를 빼앗은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값 비싼 점퍼를 노린 10대들의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입고 다녀서 '겨울교복'이라고도 불리는 값비싼 등산복 점퍼가 있습니다.
학교 주변을 기웃 거리며 또래 학생들이 입고 있는 이 점퍼와 금품 등을 빼앗은 중·고교 중퇴생들이 20명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강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치고 교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학생들.
한 벌에 수십만 원짜리 유명 등산복 점퍼를 걸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중학생]
(반에서 몇 명이나 입어요?)
"15명 정도요. 유명하니까요."
[인터뷰:중학생]
"이걸 꼭 입어야만 체면이 살고요. 전교생이 거의 다입을 정도? 완전 교복이에요. 겨울 교복."
학교를 그만둔 가출 청소년 17살 A군 등 20명은 이런 값 비싼 점퍼를 입은 학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고가의 등산용 점퍼까지 빼앗았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점퍼는 물론, 바지와 신발까지 벗어줘야 했습니다.
[녹취:피해학생]
"바지까지 벗겼어요. 사람들이 다 보는데, (대신) 구멍 난 바지를 줘서 모멸감도 느끼고..."
또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 주변이나 쇼핑센터 등이 주된 범행 장소.
A 군 등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 뺑소니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계동, 서울 광진경찰서 강력6팀장]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차를 빌려서 그 차량에 7~8명이 타고다니면서 범행을..."
최근 서울과 부천에서도 또래를 폭행해 등산용 점퍼를 빼앗은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값 비싼 점퍼를 노린 10대들의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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