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서 탈진한 재두루미 발견

주남저수지서 탈진한 재두루미 발견

2011.02.06.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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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탈진한 상태로 발견돼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시는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주남저수지에서 탈진한 재두루미가 5마리가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어제 발견된 재두루미 3마리에 대한 혈액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고 오늘 발견된 2마리에 대해서는 내일쯤 같은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지난 1월 초에도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두 마리가 탈진한 채 발견돼 Al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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