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만 노린 2인조 강도 구속

여성 운전자만 노린 2인조 강도 구속

2011.01.25.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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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고급 승용차를 운전하는 여성만 노려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55살 양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양 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휴게소에서 56살 박 모 씨의 승용차에 올라타 박 씨의 얼굴을 때린 뒤 현금 46만 원을 뺏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씨 등은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훔친 번호판을 단 대포차를 타고 다니며 고급 승용차 옆에 대기하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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