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추락

해운대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추락

2010.11.20.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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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쯤 부산 우동 마린시티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에 붙어 있던 50m 짜리 철제빔이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초고층 아파트 옆 9층 짜리 업무동에 설치된 것으로 사고 당시 크레인에는 작업자가 없었고 추락지점에도 인부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추락사고가 난 공사장에서는 지난 7월에도 고층 외벽에서 작업 발판이 추락하면서 위에 있던 인부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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