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시작...퇴근 이후 극심할 듯

정체 시작...퇴근 이후 극심할 듯

2010.07.30. 오후 4: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퇴근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차량 정체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이 몰려서 인데요, 밤 9시쯤 절정에 이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정체가 늘어났습니까?

[중계 리포트]

아까보다는 오가는 차량이 늘었습니다.

제 뒤로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 행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는 차량이 점차 몰리면서 교통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교통 정체를 보이는 구간도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럼, CCTV 화면으로 자세한 도로 상황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입니다.

강릉과 서울 양방향으로 차량들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반, 광주까지는 4시간 20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예상 소요시간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0만 대,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34만 대로, 평소 주말보다 20%가량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퇴근 시간무렵부터 정체가 급속도로 증가해 밤 9시쯤에는 차량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은 이 시간대를 피해 가급적 출발을 서두르거나 내일로 미루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