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상택시' 타고 송도를 즐긴다

[인천] '수상택시' 타고 송도를 즐긴다

2010.06.11.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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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상택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배 위에서 즐기는 멋진 풍경에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송도 국제도시 업무단지에 있는 센트럴파크.

12인승 수상택시, 미추홀호가 바닷물을 담아 만든 인공수로 위를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본 따 만든 인공 수로는 마천루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1.8km의 인공 수로 변을 따라 철쭉과 영산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인터뷰:이순녀, 인천시 신흥동]
"국내에서라는 느낌보다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간 것 같은 느낌? 너무 좋았어요."

수상택시를 타고 송도의 발전상을 돌아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송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관 '트라이 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북아트레이드센터를 비롯한 독특한 모습의 초고층 빌딩들은 외국의 유명도시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폴, 관광객]
"이곳은 정말 멋집니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발전상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상택시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차례 운항됩니다.

또 6월부터는 32인승 수상택시가 도입돼 단체 승선이 가능해지고, 7, 8월 하절기에는 야간 운항도 시작돼 송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장]
"송도가 국제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해수를 끌어들여서 약 1.8km의 수로를 조성해 수상택시를 운영하는 등 여러 가지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송도 센트럴 파크.

배를 타고 경험하는 색다른 도시체험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미선[km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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