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내일 4차 공판

뇌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내일 4차 공판

2010.03.14.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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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 청탁과 함께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4차 공판이 내일 오전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는 총리공관 오찬에 동석했던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곽 전 사장의 부인과 딸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공판을 여는 등 집중심리제를 도입해 다음달 9일까지 1심 판결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공판에서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직접 준 것이 아니라 오찬장 의자에 놓고 나왔다"면서 "직접 돈을 건넸다"는 검찰 조서는 잘못된 것이며 당시 정신이 없어서 잘못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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