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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 씨의 양부모는 그동안 아들의 자수를 간절히 호소해왔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 피의자로 양아들이 공개수배되자 어머니는 눈물로 자수를 호소해왔습니다.
[인터뷰:김길태 어머니]
"자수해서 모든 죄를 속죄하고 살아야 안되겠나. 그것을 바란다 엄마는 꼭 그렇게 하면 좋겠다."
사건 발생 이후 아버지도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피해자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면서도 아들이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들이 없던 부부는 지난 78년 교회에 다니던 동생의 소개로 김길태를 입양했습니다.
두 딸과 함께 친자식처럼 키웠지만 양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을 중퇴하면서 탈선의 길로 빠졌습니다.
성폭력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김길태에게 영치금을 넣어주며 옥바라지를 했던 부모는 자식을 잘못 가르친 것이 그저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사건 발생 보름만에 검거되면서 스스로 속죄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양부모의 실낱같던 기대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 씨의 양부모는 그동안 아들의 자수를 간절히 호소해왔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 피의자로 양아들이 공개수배되자 어머니는 눈물로 자수를 호소해왔습니다.
[인터뷰:김길태 어머니]
"자수해서 모든 죄를 속죄하고 살아야 안되겠나. 그것을 바란다 엄마는 꼭 그렇게 하면 좋겠다."
사건 발생 이후 아버지도 술을 마시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피해자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면서도 아들이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들이 없던 부부는 지난 78년 교회에 다니던 동생의 소개로 김길태를 입양했습니다.
두 딸과 함께 친자식처럼 키웠지만 양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을 중퇴하면서 탈선의 길로 빠졌습니다.
성폭력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김길태에게 영치금을 넣어주며 옥바라지를 했던 부모는 자식을 잘못 가르친 것이 그저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사건 발생 보름만에 검거되면서 스스로 속죄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양부모의 실낱같던 기대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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