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2주년 세계 여성의 날

오늘 102주년 세계 여성의 날

2010.03.08.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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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102주년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여자가, 여자니까' 하는 선입견은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회 경제 활동을 하는 데에는 여전히 벽이 많아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불황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여성 고용은 최악이었다고 합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여성 고용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모두 1,04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29만 명 정도가 늘었고, 1962년부터 40여 년 동안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또, 남성 비경제활동인구 527만 명보다 두 배 정도 많았습니다.

여성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역시 육아와 집안일 때문이라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성 취업자 수도 전 년보다 10만 명 줄어서 977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세계 주요국 평균에도 못미칩니다.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4% 정도였는데, 2008년 경제개발협력기구 평균보다 7% 포인트 정도 낮았습니다.

노동부는 여성의 고용사정이 워낙 안 좋아서 출산여성 신규고용 촉진장려금을 연장 시행하고, 직장 보육시설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 일자리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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