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대한독립 만세"

도심 곳곳 "대한독립 만세"

2010.03.01.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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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91주년 3·1절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시민들은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

쉼없이 펄럭이는 태극기의 물결을 만들고, 태극기를 달고 아름다운 율동도 연출합니다.

태극기로 뒤덮인 광장에서는 91년 전의 힘찬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집니다.

함께 모여 커다한 태극기를 만드는 시간.

몸이 떨리는 추운 날씨에도 순국 선열들을 생각하며 이겨냅니다.

[인터뷰:장지웅, 중학교 3학년]
"뜻 깊은 3·1절에 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게 너무 기뻐서 힘든 것도 잊을 정도로 즐거웠어요."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 독립운동가 33인의 얼굴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독립선언이 울려퍼진 공원을 돌면서 순국 선열들의 뜻을 마음에 새깁니다.

[인터뷰:장 산, 대각사 주지스님]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던지신 호국 영령들께 감사를 드리고 광복이 됐고 이제는 남북통일을 성취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조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탈춤과 풍물 등 3·1절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리는 등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도심 곳곳에서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습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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