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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명절 때 가장 인기 있는 생선 가운데 하나가 '영광 굴비'입니다.
그런데 가짜가 많다고 해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영광 굴비' 상인들이 생산자 이력제를 도입해 명예 회복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있는 굴비 상가입니다.
가장 큰 대목인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지난해 불거졌던 중국산 가짜 영광굴비 파문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명성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인터뷰:김광진, 전남 순천시]
"같은 산지에서 나온 조기라도 법성포에서 말리면 상당히 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해마다 이렇게..."
상인들도 오명을 벗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모든 굴비에는 바코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바코드에는 원산지와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이력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제조 공정을 표준화하고 국내 최초로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인증도 받았습니다.
전자칩이나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붙이는 곳도 늘었습니다.
[인터뷰:박윤수, 영산해다올 영어조합법인 대표]
"하루 생산분을 고유 번호를 만들어서 굴비에 다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번호를 치면 조기 이력도 나오고 굴비 가공 이력도 나오고. 굴비의 호적 등본을 만들고 있는 거죠."
영광군에 있는 굴비 가공 업체는 500여 곳에 이릅니다.
한 해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짝퉁 굴비' 파문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천 년을 이어온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정현[peter@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명절 때 가장 인기 있는 생선 가운데 하나가 '영광 굴비'입니다.
그런데 가짜가 많다고 해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영광 굴비' 상인들이 생산자 이력제를 도입해 명예 회복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있는 굴비 상가입니다.
가장 큰 대목인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지난해 불거졌던 중국산 가짜 영광굴비 파문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명성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인터뷰:김광진, 전남 순천시]
"같은 산지에서 나온 조기라도 법성포에서 말리면 상당히 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해마다 이렇게..."
상인들도 오명을 벗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모든 굴비에는 바코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바코드에는 원산지와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이력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제조 공정을 표준화하고 국내 최초로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인증도 받았습니다.
전자칩이나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붙이는 곳도 늘었습니다.
[인터뷰:박윤수, 영산해다올 영어조합법인 대표]
"하루 생산분을 고유 번호를 만들어서 굴비에 다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번호를 치면 조기 이력도 나오고 굴비 가공 이력도 나오고. 굴비의 호적 등본을 만들고 있는 거죠."
영광군에 있는 굴비 가공 업체는 500여 곳에 이릅니다.
한 해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짝퉁 굴비' 파문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천 년을 이어온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정현[peter@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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