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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기업 임원 청탁 등과 함께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6촌인 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간부인 배 씨는 지난해 여러 명에게서 공기업 임원을 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 공 의원에게 정책 건의를 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배 씨의 수첩에서 20개 정도의 공기업 이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제(23일) 공 의원을 불러 배 씨에게서 5,000만 원이 든 체크카드를 받고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는 등 3억 원 정도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공 의원이 받은 불법 자금의 규모가 통상적인 정치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준인 2억 원을 훨씬 넘어 구속영장 청구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기중에 현역 의원을 구속 수사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한 점 때문에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나라당 서울시당 간부인 배 씨는 지난해 여러 명에게서 공기업 임원을 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 공 의원에게 정책 건의를 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배 씨의 수첩에서 20개 정도의 공기업 이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제(23일) 공 의원을 불러 배 씨에게서 5,000만 원이 든 체크카드를 받고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는 등 3억 원 정도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공 의원이 받은 불법 자금의 규모가 통상적인 정치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준인 2억 원을 훨씬 넘어 구속영장 청구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기중에 현역 의원을 구속 수사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한 점 때문에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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