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온 상승 영향으로 장염 발생 증가"

"국내 기온 상승 영향으로 장염 발생 증가"

2009.11.30.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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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기온이 상승하면서 장염 등 각종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내 장염 유병률이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 2004년 5.8%에서 지난해 9%로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기온이 섭씨 1도 상승할 때마다 장염 바이러스 활동성이 커지는 등의 영향으로 장염 발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주대학교 연구진은 또 3월 최저 기온이 섭씨 1도 올라가면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11%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채준석 교수는 국내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함에 따라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드기 종도 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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