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 씨 아들 신종플루로 사망

당초 폐렴에 의한 폐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탤런트 이광기 씨의 7살 난 아들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이 씨의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이광기 씨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씨의 아들이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병원에서 숨졌고, 뒤늦게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광기 씨의 아들은 어제 저녁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