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도 16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

저학년도 16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

2009.11.04. 오전 07: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 18살 이하 소아·청소년 용으로도 허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18살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산 신종플루 백신의 임상시험을 검토한 결과 3살∼18살에 대해 사용을 승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9살 이상은 1번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생성률을 보인 반면, 9살 미만은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해 2번 접종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다만, 접종 시기가 지나치게 지연되지 않도록 임상시험 2차 접종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9살 미만도 우선 1번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에 따라 9살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도 9살 이상과 마찬가지로 오는 16일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항체생성률이 극히 낮게 나온 3살 미만에 대해서는 승인을 보류하고 일단 2회 접종 결과에 따라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중앙약심의 논의 결과를 검토해 오늘 오후 소아·청소년 대상 허가 결정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