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앞당기고, 휴업 지침 하달

예방접종 앞당기고, 휴업 지침 하달

2009.10.30. 오후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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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플루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교과부가 학생들에 대한 신종 플루 예방 접종을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 시도 교육청에 구체적인 휴교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확인된 신종플루 누적 감염자 수는 10만 명이 넘습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치면서, 휴업한 초중고교는 420여 곳으로, 전날의 311개교보다 100여 개가 늘었습니다.

휴원한 학원도 330여 곳으로 지난 21일 135곳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교과부는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학생 예방 접종일을 일주일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학교 예방 백신 수요 파악도 13일에서 5일로 조절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신종플루 감염 위험을 점수화한 휴업 지침 가이드 라인을 시도 교육청에 하달했습니다.

우선 학교 환경 요인별로는 각급 학교와 학교 규모, 인구 밀도 순으로, 그리고 질병 요인별로는 감염률과 확산 속도에 따라 1점에서 5점으로 구분했습니다.

[인터뷰:박희근, 교과부 학생건강안전과장]
"시도 교육감들이 휴업 기준을 마련하는데 참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안을 내려보냈습니다."

하지만 특수학교는 각급 학교에 상관없이 최우선으로 휴업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안병만, 교과부 장관]
"특수 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합니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이 각 지역 사정에 맞게 위험별 점수 기준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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