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 기절시키고 불 질러

성매매 여성 기절시키고 불 질러

2009.07.29.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를 하다 불만을 표시한다며 불을 질러 성매매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22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성매매 오피스텔에서 상대 여대생 28살 이 모 씨를 목졸라 기절시키고 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여대생 이 씨는 몇 분 뒤 의식을 찾고 방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오피스텔 성매매 전단지를 보고 연락해 13만 원을 주고, 여대생 이 씨와의 성매매를 알선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성매매 알선 업주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