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폭행 혐의 전공노 간부 구속

여경 폭행 혐의 전공노 간부 구속

2009.06.18.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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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집회 현장에서 여성 경찰관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전국공무원노조 조직실장 5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일 밤 서울 명동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에서 연막탄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인근에 있던 여경 2명을 커피숍으로 끌고가 얼굴 등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공노는 박 씨가 사복을 입은 여경에게 신분을 확인했을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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