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살리는 대규모 사랑의 헌혈

새생명 살리는 대규모 사랑의 헌혈

2009.03.1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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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많은 의료기관이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을 수급하는데 적지않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혈액이 모자라 수입까지하고 있는데 충북의 한 공기업 임·직원들이 대규모로 헌혈에 나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청주의 한 전화국 직원들이 업무를 잠시 멈추고 헌혈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헌혈 버스로 향합니다.

헌혈가능 여부를 검사 받은뒤 이상이 없는 직원들은 곧바로 헌혈대에 오릅니다.

헌혈자들은 자신의 헌혈 량이 400ml에 지나지 않지만,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인터뷰:강현희, KT충북법인사업본부]
"평소에는 마음이 있는데,시간적 여유는 안되고 못처럼 회사에서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동참하게 됐고요."

[인터뷰:정혜경, KT 충북본부 컨설팅과장]
"제 피가 잘 쓰여져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가가 되면 굉장히 보람이 되겠죠."

충북도내 전화국 직원들은 특히 지난주부터 직원들에게 헌혈 사실을 알려 음주와 약 복용을 자제하도록 해 헌혈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그래서 이틀동안 실시된 이번 헌혈에 충북 도내 13개 모든 전화국에서 오백 여 명이나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헌혈 량은 모두 20만 ml나 됩니다

헌혈자들은 특히 자신들이 받은 헌혈 증을 자신을 위해쓰지 않고 불우한 환자들에게 쓰여지도록 모두 혈액원에 기증했습니다.

충북 도내 전화국 직원들의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함은 물론 어려울때 서로돕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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