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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용산 철거민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당시 용역업체 직원들이 동원된 것을 확인하고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국철거민연합의 개입 의혹과 관련해 용산 철거민대책위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본부는 용산 철거민 참사 당시 현장에 동원됐던 용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의 합동 작전을 벌였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무선 교신 기록을 볼 때 용역 업체 직원들이 건물 내부에 설치된 장애물 해체와 통로 확보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작전 시작부터 끝까지 용역업체 직원이 참여한 적은 없다는 경찰 측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용역업체 직원들을 소환해 작업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또, 검찰은 경찰 진압 과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너로 난 불에 물대포를 계속 사용해 화재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과정에 경찰의 과실이 있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망루를 무너뜨리려고 컨테이너로 충격을 줬다는 의혹은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망루 해체를 위해 접근하긴 했지만, 망루를 쳐서 무너뜨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찰 특공대원과 중간 간부들을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경찰 측 항공 촬영 동영상을 추가로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용산 4구역 철거민대책위 등 전국철거민연합 산하 철대위 사무실 두 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전철연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언론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의혹을 40여 가지로 추려내 확인하고 있으며, 이르면 2월 초순쯤 결과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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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민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당시 용역업체 직원들이 동원된 것을 확인하고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국철거민연합의 개입 의혹과 관련해 용산 철거민대책위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본부는 용산 철거민 참사 당시 현장에 동원됐던 용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의 합동 작전을 벌였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무선 교신 기록을 볼 때 용역 업체 직원들이 건물 내부에 설치된 장애물 해체와 통로 확보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작전 시작부터 끝까지 용역업체 직원이 참여한 적은 없다는 경찰 측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용역업체 직원들을 소환해 작업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또, 검찰은 경찰 진압 과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너로 난 불에 물대포를 계속 사용해 화재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과정에 경찰의 과실이 있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망루를 무너뜨리려고 컨테이너로 충격을 줬다는 의혹은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망루 해체를 위해 접근하긴 했지만, 망루를 쳐서 무너뜨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찰 특공대원과 중간 간부들을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경찰 측 항공 촬영 동영상을 추가로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용산 4구역 철거민대책위 등 전국철거민연합 산하 철대위 사무실 두 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전철연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언론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의혹을 40여 가지로 추려내 확인하고 있으며, 이르면 2월 초순쯤 결과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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