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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쓰레기 분리 수거 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라면봉지나 과자봉지와 같은 일부 재활용 품목들은 여전히 일반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C&M 이현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이 들고 나온 종량제 봉투를 살펴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생활폐기물용 쓰레기 봉투 안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이 함께 버려져 있습니다.
라면봉지나 과자봉지와 같은 비닐류 쓰레기들은 버젓이 재활용 마크가 붙어 있는데도 사실상 그대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업체측에서 일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가지 않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오피스텔 입주민]
"쓰레기 봉지값이 추가로 들어가는 셈이죠, 쓰레기 버리는데 굉장히 불편하고..."
민간업체 측에서 이러한 재활용을 꺼리는 이유는 수익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라면봉지와 같은 필름류 포장재 1kg을 재활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150원 정도.
kg당 20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어 130원의 적자가 생기는 셈입니다.
[녹취:재활용업체 관계자]
"힘들죠, 재활용 값도 폭락하고...비닐봉지 종류가 엄청 많잖아요, 인건비도 올라갔잖아요..."
전국적으로 한 해 배출되는 100만 톤의 필름류 포장재 중 80%가량이 매립되거나 소각됩니다.
필름류 포장재는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걸리며, 소각할 경우에는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쓰레기로 처리한다는 것은 자원을 낭비한다는 문제가 있고 매립했을 때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장기간 땅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한편, 서울시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시범구를 3곳을 선정해 필름류 수거전용 봉투를 주민들에게 무상제공하고, 다음 달까지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C&M뉴스 이현용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쓰레기 분리 수거 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라면봉지나 과자봉지와 같은 일부 재활용 품목들은 여전히 일반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C&M 이현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이 들고 나온 종량제 봉투를 살펴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생활폐기물용 쓰레기 봉투 안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이 함께 버려져 있습니다.
라면봉지나 과자봉지와 같은 비닐류 쓰레기들은 버젓이 재활용 마크가 붙어 있는데도 사실상 그대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업체측에서 일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가지 않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오피스텔 입주민]
"쓰레기 봉지값이 추가로 들어가는 셈이죠, 쓰레기 버리는데 굉장히 불편하고..."
민간업체 측에서 이러한 재활용을 꺼리는 이유는 수익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라면봉지와 같은 필름류 포장재 1kg을 재활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150원 정도.
kg당 20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어 130원의 적자가 생기는 셈입니다.
[녹취:재활용업체 관계자]
"힘들죠, 재활용 값도 폭락하고...비닐봉지 종류가 엄청 많잖아요, 인건비도 올라갔잖아요..."
전국적으로 한 해 배출되는 100만 톤의 필름류 포장재 중 80%가량이 매립되거나 소각됩니다.
필름류 포장재는 매립할 경우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걸리며, 소각할 경우에는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팀장]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쓰레기로 처리한다는 것은 자원을 낭비한다는 문제가 있고 매립했을 때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장기간 땅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한편, 서울시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시범구를 3곳을 선정해 필름류 수거전용 봉투를 주민들에게 무상제공하고, 다음 달까지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C&M뉴스 이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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