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철도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2008.11.20.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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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철도 노조가 사측과의 잠정합의안은 부결했지만, 예정된 파업은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새벽까지 파업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노조가 결국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군요?

[리포트]

철도노조는 오늘 오전 9시로 예정된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뒤 나온 결정인데요.

따라서 파업 농성장의 조합원들도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새벽까지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진통 끝에 차기 경영진이 선임될 때까지 단체협약을 유보한다는 내용이 담긴 합의안을 도출했는데요, 하지만 노조원들의 찬반 투표를 묻는 과정에서 부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집행부는 파업에 돌입할 지를 놓고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현 집행부의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비상수송대책까지 마련됐던 열차와 수도권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3시에 중앙쟁의대책위를 열고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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