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베이징 올림픽!

아듀, 베이징 올림픽!

2008.08.25.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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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16일 동안 지구촌을 감동과 환희의 순간으로 물들였던 베이징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한 만 500명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달렸고, 65억 세계인들도 선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온 지구촌의 축제가 16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240개 나라에서 온 만 500명의 선수들은 국가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28개 종목, 302개의 세부종목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했고, 그 순간마다 환호과 탄식이 교차했습니다.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은 승자의 기쁨을 만끽했고, 고개 숙인 선수들은 패자의 아쉬움을 곱씹으며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65억 세계인들의 가슴도 선수들과 같이 고동쳤습니다.

마을을 졸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패자에게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축제의 장을 펼쳐 놓고, 16일 동안 지구촌의 이목을 사로잡은 베이징은 해냈다는 자부심에 장밋빛 내일을 꿈꿨습니다.

[인터뷰: 량준봉, 베이징 시민]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올림픽이 아주 잘 치러졌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화월초, 베이징 시민]
"출전 선수들이 성적을 떠나서 올림픽 정신을 잘 발휘해줬어요."

인류가 하나의 목표를 갖고, 4년마다 만나 펼치는 감동과 환희의 무대.

13억 인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린 2008 베이징 올림픽은 꺼져가는 성화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구촌은 4년 뒤 런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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