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입, 수능 비중 크게 늘 듯

2009학년도 대입, 수능 비중 크게 늘 듯

2008.06.28. 오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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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변별력이 크게 강화돼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보이는 수리와 언어영역은 상위권 수험생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 대부분 영역에서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7학년도 수능과 비교해도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이 1점에서 29점까지 올랐습니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전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집니다.

이 같은 현상은 수리 고난도 문항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언어와 수리에서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보완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려워진 수능은 수시는 논술, 정시는 수능으로 요약되는 입시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학기 수시모집은 서울 주요대학을 비롯해 전국 75개 대학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탈락하는 비율이 40%에 이릅니다.

결코 수시에서도 수능을 무시 못할 요소인 겁니다.

[인터뷰: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정시모집에서는 물론이고 수시 2학기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능 공부를 최선을 다 하는게 중요하고 수시에 대비해 대학별 고사 공부도 틈틈히 해 두는게 좋습니다."

특히 수리나 탐구영역의 특정과목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많아 수능 결과에 따른 수험생간 유·불리 현상은 확연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jmcho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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