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참사 관계자 사법처리 착수

이천 화재 참사 관계자 사법처리 착수

2008.01.13. 오후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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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 본부가 코리아냉동 대표 공 모 씨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본부는 코리아냉동 대표 공 모 씨를 내일 오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 조사한 뒤 이르면 모레쯤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희생자 유가족 대표단은 오늘 저녁 이천시청에서 업체측과 만나 보상 합의문에 대해 마지막 논의를 벌입니다.

공식 합의문이 발표되면 신원이 확인된 20구의 시신은 인도 절차를 거쳐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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