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 총수 상장사 지분가치 올해 5.2조 증발

10대 재벌 총수 상장사 지분가치 올해 5.2조 증발

2018.10.21.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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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가 올해 들어 5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 분석 결과, 자산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의 총수나 최대주주가 보유한 상장사 지분의 시가총액은 지난 19일 기준 29조 9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주가가 하락하면서 3조 천9백억 원 줄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반면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들어 주식자산이 늘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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