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폭 둔화...경기도 오름폭 커져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폭 둔화...경기도 오름폭 커져

2018.10.11.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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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째 상승 폭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8일 기준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07%로, 한 주 전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와 은평구 등 일부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상승했지만 대부분 지역이 9·13 대책과 9·21 공급대책 영향으로 매도·매수 모두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기도는 능곡 재개발 호재가 있는 고양 덕양구가 0.4% 오르면서 전체 평균 상승률도 한 주 전보다 0.08%포인트 오른 0.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방은 0.05% 하락하며 지난주 0.03% 내린 데서 낙폭을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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