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4월 정상회담 향군 동원 보도, 사실 아니다"

청와대 "4월 정상회담 향군 동원 보도, 사실 아니다"

2018.09.21. 오후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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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 환송 행사에 재향군인회가 동원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보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언론은 지난 4월 정상회담 당시 비밀이었던 대통령의 동선이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미리 알려졌고 대통령 명의의 포상금도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포상금 부분은 왜곡이라면서 청와대는 연례적으로 18개 보훈단체에 대통령 격려금을 전달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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