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재벌개혁, 선대 총수 보좌 가신이 문제"

김상조 "재벌개혁, 선대 총수 보좌 가신이 문제"

2018.09.21.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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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과 관련해 총수 3세의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가신'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상조 위원장은 YTN 라디오 '생생경제'에서 재벌개혁의 핵심은 총수 3세가 필요한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지는 기업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선대 총수를 보좌하던 '가신'들이 인의 장벽을 쳐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일관된 결정을 막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일감 몰아주기 같이 총수일가에는 이익이나 그룹에 손해가 되는 불공정 거래 관계를 끊어내려면 총수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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