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상장사 비정규직 줄고 정규직 증가

100대 상장사 비정규직 줄고 정규직 증가

2018.09.0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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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상장기업이 올해 비정규직인 기간제 직원을 줄이고 정규직 직원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별도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간제 직원은 작년 말 4만2천588명에서 올해 6월 말 3만7천453명으로 12.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100대 상장사의 정규직 직원은 같은 기간 80만3천147명에서 81만1천761명으로 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비정규 직원을 줄인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과 현대차 등 51개사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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