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온누리여행사, 돌연폐업...관광객 큰 불편

e온누리여행사, 돌연폐업...관광객 큰 불편

2018.09.05.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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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던 여행사가 돌연 폐업하면서 고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종합 패키지 여행사인 e온누리여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 악화 때문에 지난 3일 자로 폐업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7일 NS홈쇼핑에서 중국 장자제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해 지난 1일 중국으로 떠난 여행객 30여 명이 현지에서 가이드와 버스 기사의 업무 중단으로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온누리여행사는 현금 결제 구제신청은 한국여행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심의 뒤 절차에 따라 구제받을 수 있고, 카드결제는 카드사에 문의해 취소하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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