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사상 첫 1,000조 원 돌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사상 첫 1,000조 원 돌파

2018.09.05.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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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현재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천10조 원으로 2분기 중 29조 원, 3.0%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용자산 중 펀드수탁고가 541조 원, 투자일임계약고가 469조 원으로 각각 전 분기말보다 각각 3.6%, 2.2% 늘었습니다.

펀드수탁고는 공모펀드가 232조 원으로 4조 원 늘었고 사모펀드가 309조 원으로 15조 원 증가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2분기 순이익은 2천162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55억 원, 26.7% 늘어났습니다.

수수료 수익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천722억 원으로 391억 원 늘고 지분법손실 감소 등에 따른 영업외 비용 감소로 영업외이익도 297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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