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갤럭시S7 사용자 "OS 업데이트 후 메인보드 고장"

일부 갤럭시S7 사용자 "OS 업데이트 후 메인보드 고장"

2018.09.01.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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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일부 사용자들이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 올레오'로 업그레이드한 뒤 발열과 무한 부팅에 이어 메인보드 고장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S7으로 업데이트한 이후 발열이 심해지다 메인보드가 나갔다는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개설한 한 모 씨는 이전 체제인 '누가'를 사용할 때는 멀쩡했다며 삼성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S가 업데이트된 건 지난 5월 말인데 업데이트 전후로 메인보드 교환과 같은 서비스 건수의 차이가 없어 OS 업데이트와 메인보드 고장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메인보드 고장과 관련해서는 사용 중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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