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개선 촉구 대규모 결의대회 내일 개최

최저임금 개선 촉구 대규모 결의대회 내일 개최

2018.08.28.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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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내일(29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음식점주와 미용인, 제빵사 등 수백 개 업종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들은 결의대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각 업종의 어려움을 발표하고, 규모별,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거듭 촉구할 계획입니다.

집회가 마무리되는 저녁 6시쯤부터는 광화문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도로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집회 시간, 서울 광화문 광장 양쪽 도로도 탄력적으로 부분 통제될 예정이어서, 퇴근길 교통 혼잡도 예상됩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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