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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이 타결한 한미 FTA 개정 협상을 다음 달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종 본부장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한미FTA 개정안에 대한 미국 내 절차가 지난 13일에 끝났다며 다음 달쯤 서명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서명이 끝나면 국회의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비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국회 비준이 어려울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의 지적에는 FTA 개정안에 따라 이미 해결된 것으로 본다며,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차 관세는 다른 나라를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현종 본부장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한미FTA 개정안에 대한 미국 내 절차가 지난 13일에 끝났다며 다음 달쯤 서명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서명이 끝나면 국회의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비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국회 비준이 어려울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의 지적에는 FTA 개정안에 따라 이미 해결된 것으로 본다며,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차 관세는 다른 나라를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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