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긴급 안전진단 시행 기간 무기한 연장

BMW, 긴급 안전진단 시행 기간 무기한 연장

2018.08.13. 오후 6: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BMW 코리아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시행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MW 코리아는 여름 휴가 등으로 인해 마감시한인 내일(14일)까지 안전진단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많아 시한을 정하지 않고 진단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어제(12일) 자정까지 전체 리콜 대상인 10만 6천여 대 가운데 68%가량인 7만 2천여 대가 진단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서비스센터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수용한 날은 7천6백여 대를 검사한 지난 7일로, 오늘(13일)과 내일 이틀 동안 비슷하게 점검이 이뤄지더라도 남은 3만 4천여 대를 모두 검사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