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하반기 실적, 상반기 보다 나아질 것"

한국전력이 올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형덕 한국전력 기획총괄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절별 손익 구조상 2분기 수익이 가장 낮고 3분기 수익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전의 최근 5년 동안 3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조 천144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전은 원전 이용률도 1분기 55%, 2분기 63%에서 하반기에는 7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8천147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