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긴급 안전진단, 어제까지 68% 완료

BMW 긴급 안전진단, 어제까지 68% 완료

2018.08.13.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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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12일)까지 전체 리콜 대상의 68%가량이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12일 자정까지 리콜 대상인 10만 6천여 대 가운데 67.9%인 7만 2천여 대가 진단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서비스센터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수용한 날은 7천6백여 대를 검사한 지난 7일로, 오늘(13일)과 내일 이틀 동안 비슷하게 점검이 이뤄지더라도 진단 시한인 내일까지 남은 3만 4천여 대를 모두 검사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시한을 넘겨도 점검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 체류 고객이나 휴가를 떠난 고객에게도 계속 연락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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