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제' 강국 도약 위해 5조 원 투자

'플랫폼 경제' 강국 도약 위해 5조 원 투자

2018.08.13.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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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한 5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여러 산업에 적용되는 인프라와 기반 기술을 뜻하는 '플랫폼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신산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정부는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에 혁신성장 전략 투자와 인재 양성에 5조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공유경제와 인공지능, 수소 자동차 등의 '수소 경제'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른바 '플랫폼 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학비가 없는 프랑스의 IT 기술학교 '에꼴 42'를 벤치 마크한 '혁신아카데미'를 설립하고, 5년 동안 혁신 인재 만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년에 플랫폼 경제를 위한 8대 선도 사업에 3조 5천억 원, 인재 양성 등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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