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혼다 등 24개 차종 3만 8천 대 리콜

아우디·혼다 등 24개 차종 3만 8천 대 리콜

2018.08.09.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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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와 혼다 등 24개 차종 3만 7,900여 대가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이들 차량을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15개 차종 2만 3,700여 대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1개 차종 130여 대 등은 일본 다카타사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습니다.

다카타사 에어백은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인해 내부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처를 입힐 위험성이 큽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와 이륜차 만 3,500여 대는 좌석 고정장치 결함과 방향지시등 배선 결함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을 알려야 하고, 리콜 시행 전 자비를 들여 수리한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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