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 前 대표, 제일제강 중도금 또 미납

신일그룹 前 대표, 제일제강 중도금 또 미납

2018.08.07.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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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이 이른바 '150조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전 대표 류상미 씨가 또다시 제일제강 지분 인수 중도금을 미납했습니다.

제일제강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최용석, 류상미 씨가 납입 기한인 어제까지 중도금 잔액 6억 7천여만 원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중도금 납입 기한은 지난달 26일이었지만, 양수인 측 요구로 어제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

제일제강은 류상미 씨의 주식 양수도 계약 때문에 신일그룹 자회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한동안 '보물선 테마주'로 급등락을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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